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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8일 일요일

최순실, 정유라의 자식 걱정을 전해 듣고,,,

세상이 뒤틀리든 말든 자신의 혈육,
즉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어떤일이든 서슴치 않을 저 가증스러운 모습들을 보라.


최순실 변호인 "최씨, 딸 정유라 어떻게 될지 계속 걱정" ( 출처 : SBS 뉴스 )



 아이 걱정하며 울먹인 정유라, 의혹엔 딱 잘라, "엄마가 다 했다"                                


역사 속에서 정의를 위해 자기 자신과 같은 혈육을 포기했던
의로운 어미니들을 떠올려 본다. 저들과 얼마나 대비되는가.

삼국지에서 서서의 어머니가 주군을 버리고 자신을 찾은 서서를 질책했던 일화.
일제 시대때,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사형을 앞둔 아들의 각오를 다지게 했던 일화.
역사속 의로운 어머님들의 정신은 이순신 장군님의 필생즉사, 필사즉생 정신과 연결된다.

이 땅에 사리사욕을 위해 세상을 망치는 악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들을 이겨내기 위해 힘 없는 사람들끼리 아무리 희생하고 뭉친다 한들 부족하거늘,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 자기 혈육만을 챙기기에 급급하다. 마치 악인들처럼.

악인들이 펼쳐놓은 세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게 바로 악인들이 민중들을 비웃으며 쳐놓은 함정이다.
웬간해선 빠져 나오기 힘든 함정.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
이를 위해 당장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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