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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한상복의 필요한 사람인가



194쪽
먼저 나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야 지금 단계에서 반드시 챙길 것과 양보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다.

다음은 설득 대상이 원하는게 무엇이며 그가 지금 어떤 입장에 처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타협점을 찾아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런 후에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크하고 협상을 통해,
양보할 것, 혹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상대로부터 챙겨야 할 것을
정리해야 한다.

222쪽
각자의 방식으로 기울인 '최선'이 상대에게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경우
배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세상 모든 사람이 외면해도 눈앞의 한 사람만은 알아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각자의 '최선'이 정면으로 부딪힐 때에는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나의 '최선'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 반면 상대의 '최선'은 우스꽝스럽고 이상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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