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작업 전에 이런저런 욕심이 생겼다.
리마스터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스토리도 새로 쓰고,
유저분들이 리뷰로 요구 하셨던 SAVE / LOAD, 오마케 모드등도 추가 하고,
그 핑계로 무료로 제공하던 게임을 유료로 전환한다던가......
근데 이미 설날 연휴 플러스, 약 1주 정도의 시간을 더 투자하며
ezGUI, obb downloader, 애셋 번들 이슈들과 씨름하고 나니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야욕은 깔끔히 사라져 버렸다.
개인 프로젝트는 이래서 문제다.
혼자 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 왔을 때,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물론 공포박물관이라는 프로젝트가 좀 더 매력적이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만
내 의지가 좀 더 강려크 했다면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곧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 잘하자.
진짜로.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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