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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4일 금요일

민주당 경선 - 이재명 vs 문재인 vs 안희정

민주당 경선 참여 신청 링크 : http://www.minjoo2017.kr

곧 민주당 경선이 시작된다. 난 이재명 시장을 밀어주기로 결심했다.
그 계기는 최근 SBS에서 있었던 대선후보 국민 면접에서 확인한
각 후보의 대표 공약 때문 이었다.


시대교체? 무슨 시대를 교체하겠다는건가?
단어가 담는 에너지 자체는 강렬하지만 무슨 가치를 우선 하는지 알기 어려운 공약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무런 대안 없이 내일이 되면 과거가 될 문제를 얘기하면 안된다,
하셨는데( http://www.hankookilbo.com/v/cd1d4dee85ff4b0c88f9f64ed83c26d4 )

기득권들이랑 손 잡으신가? 그분들께 지원 좀 받으시는건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  요즘 이미지 좋아져서 나도 좋게 보려고 했는데 대실망이다. 최근 오르는 지지도가 의심스럽다.
누군가의 개입? 혹은 지원이 있는건 아닐까?


20대 정규직 비율이 10%가 안되는 요즘, 중요한 가치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일자리가 부족한 오늘날의 현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발본색원이 필요하다.


그렇다. 적폐 청산이어야말로 시대 정신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폐 청산이다.
적폐야말로 모든 문제의 제1 원인이다.


조정래씨의 소설 태백산맥 1권의 내용 두 부분을 발췌해 보겠다.

( 42쪽 )
나라가 금하는 일을, 그것이 제아무리 옳고 바르다고 해도
나라와 맞서 이기는 것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판석 영감이 칠십 평생을 통해서 겪어온 경험이었다.

( 63쪽 )
봐라. 양반이란 것들은 그 많은 백성들의 피를 빨며 배를 불리다가 나라를 빼앗겼고,
다시 일본놈들과 작당해서 일본놈들의 보호를 받으며 같은 민족을 짐승취급하고 있다.
일본놈들보다 더 나쁜 놈들이 그놈들인지 모른다.

우리나라는 돈 많은 사람이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정평이 나 있다.
기득권자의 나라인 것이다. 정확히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늦게 쳐 줘도 조선 후기 시대부터 이후인 것은 분명하다.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는 인간들이 선천적으로 물려 받은 권력과 재산을 이용하여
선량한 인간들을 착취하고 나라의 곳간을 털어 먹어온 사기꾼들의 나라. 
그게 바로 조선. 대한민국이다.

최근 최순실 사태를 봐도 착취와 사기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음은 여실히 증명된다.

그나마 아이러니한게 그에 반하여 정의롭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때마침 존재해주어
힘겹게 그 명맥을 유지해 온 나라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진작에 사라졌을 나라이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변했다. 
더 이상 정보의 은폐가 힘들어지는 세상에서 대중들은 깨어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저들의 기만과 협잡에 놀아나서는 안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문제의 시작은 그들이다. 친일, 독재, 부패로 대표되는 그들.
대한민국 역사가 진행되는 내내, 그들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판 아래서
힘 없고 무지한 대중들을 기만하고 착취해 왔다. 덕분에 나라가 점점 기울고 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문재인님도 적폐청산을 얘기하시기는 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적페청산을 그의 공약 최우선상에 두지 않은 점이 아쉽다.
이재명과 동일하게 '적폐청산'을 그의 대표공약으로 삼았어야 했다.

이재명에게도 단점이 있다.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의 행동대장으로서 친노 정치인들을 공격하는등,
민주당의 혁신을 저해하는 세력들과 한통속이라는 루머들이 있고,
이는 이재명을 지지해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나는 '적폐청산'이라는 가치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
이재명이 경선에 패배하더라도 이재명을 지지한 사람의 의지만큼
경선의 승리자에게 '적페청산'이라는 가치가 전달될 것이기에,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내 생각에 안희정은 아니다. 과거가 될 문제를 얘기하지 말라고?
과거가 계속 현재에 남아 되풀이 되고 있기에 우리가 이토록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아직 중립에 계신 분들은 이재명이 맘에 안 든다면 문재인님이라도 지지해 주시라.

여러 가지 지표들이 나라가 망해 가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나라를 살리자. 
민주 경선에 참여하자.

민주당 경선 참여 신청 링크 : http://www.minjoo2017.kr

2017년 1월 29일 일요일

실력이란


의룡 20권 아사다의 대사

2017년 1월 8일 일요일

최순실, 정유라의 자식 걱정을 전해 듣고,,,

세상이 뒤틀리든 말든 자신의 혈육,
즉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어떤일이든 서슴치 않을 저 가증스러운 모습들을 보라.


최순실 변호인 "최씨, 딸 정유라 어떻게 될지 계속 걱정" ( 출처 : SBS 뉴스 )



 아이 걱정하며 울먹인 정유라, 의혹엔 딱 잘라, "엄마가 다 했다"                                


역사 속에서 정의를 위해 자기 자신과 같은 혈육을 포기했던
의로운 어미니들을 떠올려 본다. 저들과 얼마나 대비되는가.

삼국지에서 서서의 어머니가 주군을 버리고 자신을 찾은 서서를 질책했던 일화.
일제 시대때,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사형을 앞둔 아들의 각오를 다지게 했던 일화.
역사속 의로운 어머님들의 정신은 이순신 장군님의 필생즉사, 필사즉생 정신과 연결된다.

이 땅에 사리사욕을 위해 세상을 망치는 악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들을 이겨내기 위해 힘 없는 사람들끼리 아무리 희생하고 뭉친다 한들 부족하거늘,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 자기 혈육만을 챙기기에 급급하다. 마치 악인들처럼.

악인들이 펼쳐놓은 세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게 바로 악인들이 민중들을 비웃으며 쳐놓은 함정이다.
웬간해선 빠져 나오기 힘든 함정.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
이를 위해 당장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반기문을 좋게 바라 보시는 어르신들을 걱정하며

최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반기문의 해외 외신 평가 입니다.

  역대 최악의 사무총장 by 영국 이코노미스트
  힘 없는 관측자 by 뉴욕타임즈
  가장 위험한 한국인 by 포린폴리시
  UN의 투명인간 by 월스트리트저널       
  유엔을 심각하게 약화시킨 사무총장 by 가디언
  반총장이 이끄는 유엔은 무능해지고 있다 by 워싱턴포스트                                      

참고 링크 : http://www.nocutnews.co.kr/news/4602889

평가가 이러할진대, 대선에 승리하고 새누리당 부활을 견인할 수 있겠느냐 하겠지만요.
최근 어르신들께서 반기문을 생각보다 좋게 생각하고 계신듯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 대선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인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만큼 지지해주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느꼈던 어르신들의 반기문 호감 이유는 다음 두 가지 였습니다.

1. 총장을 연임했다. 만약 반기문이 무능하다고 하면 연임을 할 수 있었겠느냐?
2. 이전 UN총장은 깜둥이었다. 깜둥이보단 총장일을 훨씬 잘 했지 않았겠느냐?


1번 이유.
제가 아는 어르신께서 제게 1번 이유로 반기문 무능론을 반박 하셨을때,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때 당시 반박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검색을 좀 해봤는데요.

> 대체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UN총장직은 보통 연임을 하기 마련이다.
> 딱히 반 총장 이후, 다음 총장으로 추대할 인물이 없었다.
>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UN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즉, 반기문이 일을 잘 해서 연임을 한게 아니라는거죠.

2번 이유.
위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여쭙고 싶네요.
반 총장 이전의 흑인 총장께서 노벨 평화상을 수여 받을 정도로 일을 잘 하셨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요?

동남아, 흑인 인종을 대놓고 무시하는 그 시선.
제발 좀 고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코피 아난의 노벨상 선정 이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48741

박근혜가 탄핵되면 대선이 일찍 치춰질텐데요.
반기문을 좋게 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들께 열심히 전파 해야겠습니다.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러시안 집시 카드로 알아본 2017년 나의 운세

이런 카드점이 있는지 엊그제 처음 알았다.
점 쳐 주신 분이 한 번 봐주긴 했었는데
오늘 따로 카드별 의미를 다시 찾아보고
내년 살림살이 참고를 위해 내용을 기록해 둔다.

내년에도 잘해 보자.


[ 조립된 카드 ]
닭( 위 ) : 단잠에서 깨어난다( 1,2주 전후 )
나무( 아래 ) : 언쟁후의 결정( 1,2주전 그이후 )
저울( 위 ) :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 1~4주, 한평생 )
악마( 왼쪽 ) : 환락을 억제하라( 1~4주내 )
별( 오른쪽 ) : 장사, 거래성공( 3,4주 ~ 인생전반 )
개( 아래 ) : 지속적인 우정( 몇개월~ )
반지( 아래 ) : 결혼, 의견일치( 1~7,8개월 이내 )
숲( 왼쪽 ) : 의심가질 사람들 등장( 7,8개월 이내 )

[ 마지막 카드 ]
닭( 위쪽 ) : 단잠에서 깨어난다( 1,2주 전후 ), 반가운 소식 있다( 아래 )
고양이( 위쪽 ) : 상처 받는다( 1~4주내 ), 위험있다( 아래 )
심장( 오른쪽 ) : 가슴에 사랑의 불이...( 1~7,8 개월 ), 행복있다( 아래 )
백합( 왼쪽 ) : 믿을 수 없는 행복( 한평생 ), 행복한 인생( 아래 )

[ 나름의 해석 ]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2개월 정도 쉬고 있던중,
전부터 계속 나를 섭외하고 싶어했던 친구의 회사로 입사가 결정됐다.
개인 생활이든 가정 생활이든 약간의 어려움은 예상 되지만
결국에는 잘 먹고 잘 사는 2017년이 될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굳굳.

블로그를 시작하며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

최근 2년 동안은 그동안 써 오던 네이버 블로그에
간간히 읽었던 책의 맘에 드는 글귀들을 담아 두곤 했었다.

그러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블로그를 할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은 목적이 생겼다.


  1. 삶을 보다 치열하게 기록하기, 내가 소화해서 얻게 된 정보와 지식의 정리. 그리고 공유.
  2. 보다 의미 있는 정보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구글을 찾는다. 내 블로그도 구글에서 검색되게 하자. 
  3.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블로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곳에서 블로그를 하자.
  4.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인기 블로그가 되자. 그래서 블로그로 수익을 내 보자.


블로그를 어떤 환경에서 운영해야 할까?

워드프레스는 내 돈이 들고 서버를 내가 직접 운영해야 해서 번거롭다.
티스토리는 다음이 카카오로 넘어간 후 부터 서비스 종료에 대한 얘기가 솔찮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선이 구글 블로그를 향하게 됐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