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여러 증권사에서 추천 레포트를 발표 하길래 관심을 가지게 된 종목 입니다.
올해부터 카카오가 준비하고 투자했던 신규 사업들이 매출을 내기 시작할거라 하더군요.
카카오뱅크가 수수료를 받기 시작할 것이고,
카카오톡 어플에 배너 광고가 붙을 예정이라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업들이 시동 준비중인가 봅니다.
그래서 보조지표상 과매도 구간 벗어날때 즈음에 시험삼아 몇 주 매수 했었는데요.
3/21 ~ 4/4, 2주동안 보유하며 관망해 봤었는데
102,000 ~ 103,500 사이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채 지루한 횡보를 이어갔으며
기관들은 자기들이 추천한걸 잊었는지 계속 매도 하더군요.
저도 지루함에 견디다 못해 -8,000원 손해 보고 전량 매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그렇게 계속 매도 하는데도
박스권에서 흘러내리지 않는걸 좋은 징조로 해석했어야 했을까요.
드디어 4월 15일 오전장에서
박스권을 벗어나, 104,000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순간, 이 흐름에 올라타야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함부로 매매하지 않는답시고 매매의 유혹을 뿌리쳤다가 무척이나 후회하게 됩니다.
당일날 7.8%, 그 다음날 갭상승 하며 6.3%상승 했거든요.
거진 3주동안 지루한 보합을 이어가다가 이틀만에 14%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겁니다.
매매동향 입니다.
매도만 하던 기관이 4/10부터 매수를 시작했고, 이후 엄청나게 매수하기 시작 합니다.
외쿡인들도 덩달아 같이 매수에 동참 합니다. 저도 16일, 조금만 매수해 봅니다.
4/18일날 간만에 하락장이 왔었는데요.
다른 종목들은 꽤나 하락하던 날, 카카오는 1,000원밖에 안 빠집니다.
이날도 기관과 외국인 매수량에는 빨간불이 켜집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저도 다음날 좀 더 추가 매수 했습니다.
웬만하면 눌림목 확인하고 사는게 좋을거 같은데
기관, 외국인이 쉬지 않고 계속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저도 이에 동참해 봅니다.
주봉 매물대를 봤을때 137,000까지는 매물대가 그리 두텁지 않습니다.
일단 13만원까지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흐름을 지켜볼 생각 입니다.
아! 그리고 오늘 처음 알았는데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가 상장을 준비중인데
기업 가치가 4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 된다네요. 물론 1대주주는 카카오구요.
이 또한 카카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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