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7년 1월 7일 토요일

깃허브 데스크탑(GitHub Desktop) 체험

그동안 개발하면서 얻게 되는 재활용할만한 코드들은
틈틈히 압축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 놓곤 했다.

그러다 문득, 필요할 때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개인 코드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누군가 내 코드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공유하고 싶기도 했다.
그 동안 나도 구글을 통해 도움 받은게 한 둘이 아니니......

그래서 결론은,,,,,
이 결심을 회사 동료에게 알렸더니 그에게 깃허브 데스크탑을 써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깃허브 데스크탑을 통해 깃허브에 Unity3D, Python코드들을 한 번 올려봤다.

1. 저장소 만들기
데스크탑의 좌측 상단의 +마크를 클릭하고 저장소 이름과 로컬PC 경로를 넣어준다.

2. 저장소에 파일 추가하기


저장소를 만들 때 정했던 PC의 로컬 경로에 새 폴더가 생성 되었다.
이 안에 업로드 할 것들을 넣고 데스크탑을 살펴본다.
백그라운드로 파일 비교 작업이 진행되는듯 하다.
수 초후, 데스크탑 화면 중앙에 추가된 파일 목록들이 뜬다.

바로 Commit to master를 실행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3. 무시 목록 추가.

위 메뉴는 변경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 했을 때 뜨는 팝업 메뉴다.
unity3d 프로젝트 같은 경우, Library나 obj폴더는 관리 되지 않도록 설정이 필요하다.
위와 같이 폴더 째로 무시 하는 메뉴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저장소를 만들때 폴더와 함께 같이 생기는 .gitignore파일을 열어서
무시할 폴더명을 직접 넣어줘야 했다.

.gitignore파일을 수정 후, 다시 데스크탑으로 돌아가면,
내가 무시하고 싶었던 폴더가 변경 파일 목록에서 빠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안심하고 Commit to master를 실행한다.

4. Push를 위한 Publish / Sync버튼


이제 깃허브에 저장소를 업로드 해 보기 위해 Push메뉴를 찾다가,
데스크탑 우측 상단의 Publish / Sync버튼을 발견했다.
처음 올릴때는 버튼에 Publish라고 표기되고, 
그 이후부터 Sync라고 표시되는듯 하다.

버튼을 누른 후, 작업이 완료 되었다는 안내를 받고 깃허브 사이트로 들어가 보았다.


내가 만든 저장소들이 당당하게 포지셔닝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Read Me!!!
깃허브 데스크탑을 알려준 회사 동료가 힘주어 강조하던 것이 있었다.
ReadMe파일을 저장소 안에 꼭 넣어 주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깃허브 사이트에서 내가 만든 저장소를 클릭해 들어가 보니,
위와 같이 ReadMe내용이 아래에 펼쳐져서 저장소를 설명해 주고 있었다.

ReadMe를 예쁘게 꾸밀 수 있게 도와주는 리드미 문법(?) 및 보조프로그램이 있는듯 하다.
그건 나중에 따로 한 번 도전해 봐야 겠다.

6. Clone을 통해 업로드한 소스 가져오기

올리기만 하면 뭐하나. 필요할 때 가져와서 써야지.
소스를 올리는건 회사에서 했었고 이제 집의 PC에 올렸던 소스를 다시 가져와 본다.

저장소를 만들때 열었던 +메뉴를 누른 후 Clone명령을 실행한다.
그러면 로컬PC의 폴더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그 폴더에 업로드 했던 소스들을 다운로드 받게 된다.

글을 마치며...
훗날 재활용 예감이 드는 개인 코드들을 여기저기 쟁여 놨었는데
틈틈히 시간 날 때 마다 정리해서 깃허브에 올려 놓을 생각이다.
그 동안 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좀 더 자신의 코드에
애착 및 책임감이 느껴지는듯 하다.

어느 정도 깃허브에 소스 정리가 끝나면 올려놨던 것들을 블로그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